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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서비스 가입 시 ‘이것’ 꼭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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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44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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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는 가입 당시 금액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황이 없는 사이에 많은 비용을 들이게 되는데, 상조서비스는 가입 당시 금액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전문가 도움 없는 장례식이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규모 있는 안전한 상조회사를 선택해 상조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큰일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상조 관련 피해상담 건수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만 건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조업체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부실 상조업체의 구조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안전한 상조회사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조회사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회사의 재무상태다. 목돈이 드는 장례비용을 나눠 납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 상조서비스의 기본 개념으로, 상조회사는 사업비와 관련된 모집수당을 장기선급비용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많은 회사가 방만한 경영으로 매년 적자를 보고 있어, 이로 인해 누적적자가 큰 폭으로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곧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업체 선택 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오랫동안 회원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재무적으로 튼튼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조회사의 이익잉여금(이월결손금)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에서 사외 유출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기업의 경영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한다.

지난해 회계감사 결과, 자산총액 상위 10개 상조회사 중 이익잉여금을 기록한 상조업체는 단 두 곳이다. 이익잉여금이 가장 높은 곳은 프리드라이프로 최근 5년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92억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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