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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결핍, 임신 준비에 악영향? 부부 함께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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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05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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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결혼한 부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임신’과 ‘출산’일 것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출산과 육아를 여유롭게 하기 위해 임신 준비에 더욱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은 정기 검진이다. 예비 부모의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임신이 여성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해 여성만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임신은 남녀가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과정으로 부부가 같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예비 부모 모두 체내에 엽산이 결핍되면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평소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이는 태아의 신경관 기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임신 3개월 전부터 17주까지 예비 엄마가 빼놓지 않고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성 역시 체내에 부족할 경우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임신을 생각 중인 예비 아빠라면 결핍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는 시금치와 쑥, 부추 등 푸른 잎 채소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엽산은 불에 약한 영양소로 조리 과정에서 많게는 60% 이상이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음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엽산제와 같은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 있어 제품을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원료나 첨가물의 사용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의 제조 기술이 발달하며 유산균에서 추출한 엽산과 유기농 채소, 과일 분말 등 오직 100% 천연 원료만 사용한 천연 엽산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100% 천연 원료 제품은 안전성과 대사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 부형제나 코팅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無 부형제 공법’을 통해 제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예비 부부의 엽산 결핍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주기적인 검진과 천연 엽산제 등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계획임신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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