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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비교견적 사이트, 자동차보험료 절감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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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25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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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는 22만 건 이상 발생했으며, 동년 말 기준 전국 자동차 수는 2,0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여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의무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보장 내용을 종합적으로 설계해 책임보험 항목 외의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통 1년 단위로 갱신할 때마다 지난 보험기간 동안 사고 이력 등으로 달라진 운전자의 조건 또는 차량 상태를 확인해, 해당 보험사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거나 할인 특약 조건이 변경된다.

올해는 유가 반등 및 자동차세 인상 우려와 일부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차를 굴리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차량 유지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동일 조건에서 자동차보험료를 덜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경기 속 실속파 소비자들이 찾는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운전자의 조건을 기입하면 자동차보험종류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이플러스(주) (http://www.cainsu.net) 양은자 대표에 의하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설계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 약 10~15% 정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실제로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운행하는 정훈근 씨(남, 34)는 그간 아버지 지인인 설계사분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다, 본인 명의의 신규자동차보험으로 처음 가입하게 되면서 비교견적 서비스를 알아보게 됐다. 그 결과 본인이 피보험자일 때, 기존 보험사보다 20여 만원 더 저렴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보험사로 옮기게 됐다.

신혜영 대표는 “실시간 보험료 계산기로 상품별 비교견적이 가능하므로 가입자에게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최근 비대면 가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신 대표가 조언하는 자동차보험료계산 시 보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요건으로는 우선 에어백이나 ABS 및 자동변속기, 도난경보기, GPS, 이모빌라이저 및 모젠 등 안전장치의 장착 여부가 있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뿐 아니라 보험료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고려할 만하다.

군 운전병, 회사 차량 운전 등의 자동차 운전 경력으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보험사별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운전자의 범위를 줄이는 것도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운전자를 가족으로 지정하기 보다는 1인 한정 특약이 저렴하며,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특약보다는 부부 한정 특약이 약 20% 가량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다.

보험사고 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가벼운 사고일 경우 자비로 수리하는 것이 좋다. 무사고 운전 시에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하면 매년 10%씩 할인돼, 최고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있을 경우에는 경중에 따라 250%까지 할증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무사고 상태를 유지해야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정 요일에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다면 승용차 요일 특약도 유용하다.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일년 동안 보험료를 8% 이상 할인해 준다. 자기진단장치인 OBD 장착으로 확인되며, 1년 동안 3번까지는 위반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이를 넘기거나 특약 가입한 특정 요일에 자동차를 운행하다 사고가 발생해 보험금이 지급되면, 재가입 시에 특별할증이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혜영 대표는 “인터넷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는 다양한 자동차보험 상품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며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험금 청구 등 고객 지원 서비스 면에서 거의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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