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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이제 여성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여름 한철 효과를 본 후 끝나는 순간의 이벤트도 아니다.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상관없이 1년 365일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특히 연예인들은 공백기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날씬한 몸매로 나타나 사람들의 다이어트 욕구에 불을 지피기도 한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은 어떤 기준일까? 단순히 체중을 10kg, 20kg 감량했다는 것을 가지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한 것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금식 또는 절식, 다이어트 약, 시술, 수술 등을 통해 순간적인 체중 감량은 가능하나 이후 감량했던 체중이 되돌아 오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거나 더 많은 체중 증가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은 요요가 오느냐 오지 않았느냐로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일례로 KBS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16주만에 168kg에서 98kg으로 70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개그맨 김수영. 하지만 최근 공개된 그의 모습은 134kg으로 요요가 오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극심한 식단 제한과 무리한 운동을 통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할 경우 다시 예전의 패턴으로 돌아갔을 때 100% 요요가 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가 진행될 경우 피부 탄력을 잃어 처짐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운동 역시 기존의 운동 강도와 횟수를 이어 나가지 않을 경우 요요가 올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과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했던 연예인들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거나 공백기에 다시 살이 찌는 모습들 역시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요요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NRG 출신 노유민을 꼽을 수 있다.

노유민은 98kg에서 68kg으로 30kg을 감량한 후 1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감량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며 완벽하게 요요 없는 모습으로 방송에 보여지고 있다.

노유민이 이렇게 요요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통해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고 몸의 밸런스 균형을 맞추는 방법의 다이어트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노유민은 다이어트 중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한식 위주의 식사로 진행했으며, 규칙적인 수면과 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했다. 1년이 지난 현재도 이러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있다.

이처럼 다이어트의 성공은 단순히 빼는 것이 아니라 감량한 체중을 요요없이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평생 지속가능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통해 정적체중까지 감량한 후 감량한 체중을 요요없이 유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