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현지인이 인정한 3대 파주 맛집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문승현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55,862댓글0

뉴스 본문

서울 근교 나들이로 파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을 갈 때면 ‘명소’나 ‘맛집’을 찾기 마련인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성 있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여기 파주 시민이 인정한 3대 파주 맛집이 있다. 늘 대기표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전하는 3대 파주 맛집을 알아보자.

파주 운정동에 가면 고르곤졸라 피자와 화끈하게 맵고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을 주는 짬뽕 전문점이 있다. ‘짜장은 없다. 그러나 달콤짬뽕’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달콤짬뽕. 피자와 짬뽕, 두 메뉴의 가격은 2~3인분인 데도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달콤짬뽕의 가격은 획기적이다. 저렴하다고 내용물이 부실하지도 않다.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맛있게 맵다.

그래서 파주시민은 물론 인근 일산 지역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피자와 짬뽕이라는 반전의 조화를 찾아 늘 이 식당은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뽀얀 국물의 순하면까지 개발해 내어 메뉴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메뉴 개발에 들인 시간 83일, 테스트 41회에 빛나는 반계 닭국수를 판매하는 파주 닭국수. 슬로우 푸드 열풍으로 건강식을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반계 닭국수는 치아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은 적근대면과 고혈압과 소화불량에 좋은 월계수닭을 이용해 만든 메뉴이다. 불향 가득한 반계 닭국수는 담백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기기 좋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한다. 이미 금촌 맛집으로 자리 잡은 파주 닭국수는 보리 강정, 커피까지 손님들의 후식까지 책임지고 있다.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는 프로방스. 헤이리 맛집으로 유명한 춘자의 완당은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럽고 담백한 우동의 맛에 인기가 좋다. 다른 우동집들과는 차별화를 둔 국물 없는 우동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테이스티 로드에도 출현한 적 있는데 그 때에도 쫀득하고 찰진 면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일본 전통의 족타를 이용해 만든 면발이 이 집의 비결. 밟는 무게로 가해지는 압력을 이용해 국물 없이도 맛있는 우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색적인 족타 우동은 일본 여행을 다녀왔던 사람들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일본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 또한 일본의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파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파주시민이 인정한 달콤짬뽕-파주닭국수-춘자의완당 에서 즐거운 식사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