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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TPS ‘스쿼드플로우, 모바일게임으로 부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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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77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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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2012년 첫 공개한 바 있는 온라인 TPS ‘스쿼드플로우’를 모바일게임 프로젝트로 새롭게 부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스쿼드플로우’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오염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레아’를 구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무기로 대전을 펼쳐 나가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감성적인 그래픽으로 그려진 메카닉 디자인과 기존 밀리터리류와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었다.

한빛소프트 측은 지난 2012년 8월,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 다음 향후 소요되는 제반 비용과 회사 사정을 감안해 출시를 잠정적으로 중단했으나, IP(지적재산권)에 대한 미래 가치를 고려한 결과 모바일게임으로 부활시키기로 결정, 현재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 아이스크림팜(대표 육흥조)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스쿼드플로우’ 부활은 1차 테스트 당시 참여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피니쉬 모드’라 불린 강력한 타격기, 그리고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빠른 진행과 긴장감으로 인해 ‘재미있었다’라고 긍정적인 호감을 표함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다.

개발사 측의 일정에 따르면 조만간 프로토 타입 형태의 테스트를 내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팜 육흥조 대표는 “아이스크림팜은 지난 2014년 8월 설립된 작은 스타트업 개발사지만 평균 게임개발 10년 이상의 유능한 개발자들로 구성된 실력을 갖춘 개발사다”라며 “좋은 IP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와 개발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성공적 시너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스쿼드플로우 모바일 프로젝트는 감성적인 세계관과 인간미가 녹아있는 메카닉, 그리고 소녀와 함께 하는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서로 죽고 죽이는 단순한 싸움이 아닌, 유저와 호흡하며 전개되는 시나리오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즉 온라인 버전에서 구축되어 있었던 스쿼드플로우의 고유한 맛을 모바일 프로젝트에서도 살려나갈 방침이다”라며 “여기에 온라인 버전의 핵심이었던 무기의 개성에 따른 전략적인 역할과 협동 플레이 부분과 같은 시스템 또한 구축해나가겠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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