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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선보인 슈퍼멀티 레코더콤비는 DVD-R/RW, DVD+R/RW 및 DVD-RAM등 모든 DVD 저장규격을 지원함으로써 치열했던 레코더 시장 의 포맷 경쟁으로 제한된 포맷만 지원되던 기존 제품의 불편 함을 해소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DVD+R 더블 레이어 디스크 기록이 가능해 기존제품 대비 약 2배인 최장 11시간 분량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녹화진행과 동시에 이전 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는 ‘타임쉬프트’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이 제품은 DVD와 VCR의 상호 복사가 가능하고, 8-in-2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을 적용, SMC, CF, MD, MMC, SD, MS, MS Pro, xD등 8종의 메모리 카드와 직접 연결해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JPEG), 음악파일 (MP3, WMA), DivX파일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IEEE1394 단자를 채택, 디지털 캠코더를 간편하게 연결해 DVD와 VCR에 복사, 편집할 수 있다.

  LG전자 AV사업부 박경수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세계 최초로 출시한 슈퍼멀티 레코더콤비를 시작으로, 향후 DVD 레코더에 슈퍼멀티 기능을 확대 적용, DVD레코더 분야 Global Top 1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CES 및 CeBit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전시, 북미와 유럽 고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이달부터 본격 제품 양산에 돌입, 북미·일본·유럽 등 선진시장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