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알파벳 알아듣는 휴대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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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컴팩트 디자인의 뮤직폰으로 인기 있는 ‘김태희폰’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켜 문자메시지(SMS) 및 일정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Text to Speech :음성인식)기능, 33만 단어를 말하는 영한사전, FM 트랜스미터(Transmitter: 무선송출)기능, 은나노 항균 코팅 케이스까지 최근 신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첨단 휴대폰 기능들을 하나의 제품에 모은 스마트한 뮤직폰 ‘LG-LP5200’을 출시했다.
LG-LP5200 모델은 LG전자 모바일 멀티미디어(Mobile Multimedia)연구소의 자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화자 독립형 음성인식 엔진인 ‘엠보이스(mVoice)’를 기술을 써 음성 다이얼, 메뉴 음성인식 기능 구현은 물론 기존 기능 대비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이 한글만을 인식하는 한계를 뛰어 넘어, 알파벳, 숫자까지 인식 가능해 최대 1,000명의 폰북 등록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으며, 메뉴 음성인식 기능은 72가지 메뉴를 지원하는 등 이전 음성인식 기능과의 차별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33만 단어의 영한사전 기능이 탑재된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TTS 기술을 이용, 휴대폰에서 단어의 발음을 읽어주는 ‘말하는 영한사전’ 기능을 구현, 학생이나 직장인 층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폰 안에 저장되어있는 MP3 파일을 FM 주파수에 맞춰 가정용 혹은 차량용 오디오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보다 실감나게 재생할 수 있고 무선 마이크로도 이용할 수 있는 ‘FM 트랜스미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밖에 은나노 항균 코팅 케이스를 적용해 항균, 살균은 물론 전자파 차단까지 가능하며, 130만화소 카메라, MP3, Mini SD 외장 메모리, 트윈 뷰파인더, 음성 메모 등 인기 기능까지 한데 모은 이번 제품의 자랑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조성하 상무는 “이번 똑똑한 김태희폰은 싸이언 광고모델인 김태희씨의 고급스럽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쏙 빼닮았다”라고 전하고, “LG전자는 이를 적극 활용, 프리미엄 스마트 뮤직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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