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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다, 800MHz로 작동하는 DDR 2 SD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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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12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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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메모리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Elpida)가 800MHz로 작동하는 DDR 2 SD램을 선보였다.

  엘피다가 만든 DDR 2 메모리는 2가지다. 8M 워드(words) × 8 비트(bit) × 4 뱅크(bank)로 구성한 60-볼(ball) FBGA(EDE2508ABSE)칩과 4M 워드×16비트×4뱅크로 구성한 84-볼 FBGA칩이 있다. 두 가지 모두 1.85V에서 800MHz로 작동하고 클럭 지연시간(CL)은 5다. 엘피다는 DDR 2 SD램은 100nm 공정으로 만든다.

  엘피다는 ×8비트 DDR 2 SD램은 이미 샘플을 내놓았고 ×16비트 DDR 2 SD램은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A-DATA와 트랜샌드가 엘피다가 만든 DDR 2 SD램 칩을 써 메모리 모듈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어 빠르면 5월부터 시장에서 DDR 2 SD램 메모리 모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텔과 메인보드 제조 업체는 인텔 945P/G, 955X 칩셋이 나오면 공식적으로 667MHz로 작동하는 DDR 2 SD램을 쓰고 733MHz까지도 작동 속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800MHz DDR 2 SD램은 오버클럭으로 작동속도를 올려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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