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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스만, 전용 P2P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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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84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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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계 미디어, 출판 그룹인 베텔스만이 새로운 P2P 기술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베텔스만은 냅스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지만 이번 기술 발표로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되었다.

  'GNAB'이라는 이름의 P2P 기술은 개인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휴대전화 사업자, ISP, 방송국용 기술이다. 베텔스만에서 GNAB를 라이센스한 회사는 이것을 자사에 맞게 바꾸어 개인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소니-BMG와 함께 2대 음반사이기도 한 베텔스만이 P2P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더 이상 P2P 기술을 틀어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음반사들은 P2P 서비스가 음반 매출에 영향을 준다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P2P를 막으려 했지만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했다. e동키, 카자같은 공개, 상용 P2P 서비스 사용자는 날로 늘고 있다. 반대로 애플컴퓨터같은 회사는 쓰기 쉬운 MP3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즈'를 만들어 온라인 음악, 영화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의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베텔스만의 움직임은 더 이상 오프라인 사업만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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