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msn 메신저 최대 300명과 대화
뉴스 본문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은 MSN 메신저의 대화상대 수를 기존 150명에서 300명으로 늘렸다.
대화상대 수 확대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MSN이 MSN 메신저 대화상대 수를 늘리기는 지난 2001년 10월 MSN 메신저 4.5 버전을 출시하면서 75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한 이후 3년 5개월 만의 일이다.
MSN 측은 “최근 몇 년 간 전세계적으로 MSN 메신저 사용자 및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대화상대 수의 증대에 대한 사용자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대화상대 수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대화상대 수가 최대 한계치인 150명에 달해서 대화상대를 새롭게 추가하지 못했거나 새 대화상대를 추가하기 위해 기존 대화상대를 삭제해야만 했던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실시간 채팅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메신저는 1996년 11월 이스라엘 기업인 미라빌리스사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되었으며,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N 메신저), 아메리카 온라인(AIM, ICQ), 야후(야후 메신저) 등 미국의 거대 IT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메신저를 출시하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에 출발한 WWW(World Wide Web)이 사용자가 2억 명 이상으로 대중화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년이었지만, 메신저는 그 절반인 불과 5년 만에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
1999년 출시한 MSN 메신저는 1억4천 5백만 명이 넘는 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인스턴트 메신저이다. 현재 전세계 2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글 서비스는 같은 해 9월에 시작했다.
최신뉴스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2,080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2,055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2,141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이원경기자 조회4,889회 댓글0건 작성일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