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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 투과 기술 쓴 중소형 LCD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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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08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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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광시야각 독자 기술인 PVA(Patterned-ITO Vertical Alignment)를 10인치 이하 중소형 패널에 적용한 ‘mSWV+’ (mobile Super Wide View+) 기술과 반 투과 기술을 쓴 새로운 중소형 LCD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160도의 광시야각을 구현하면서도 화면의 밝기를 유지하고 자연광에서 백라이트 없이도 화면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 야외에서도 쓸 선명한 화면을 즐긴다. 기존의 투과형 LCD 제품은 백라이트가 켜져도 밝은 낮에는 잘 안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반투과형으로 실내외, 밤낮의 구분 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광시야각과 동시에 저전력까지 실현한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가 요구하는 다양한 특성을 다방면으로 충족시켜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기존 중소형 LCD 투과형 제품의 경우 명암비 250:1, 시야각 상하 80도 좌우 100도 수준인 반면, 반투과 mSWV+ 기술은 400:1 이상의 명암비, 화면을 상하좌우로 돌려도 명암이 반전되지 않는 무계조반전, 상하좌우 160도의 광시야각 특성을 구현, 고화질 화면을 제공하므로 모바일 제품의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LCD총괄 MD사업팀장 윤진혁 “전무는 삼성전자의 반투과 mSWV+는 기술 원리상 반투과 제품 개발이 힘든 여타 광시야각 기술 대비 개구율과 소비전력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밝히고 "이번 개발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한 PVA 광시야각 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평했다.

  삼성전자는 반투과 mSWV+ 기술을 고급형 휴대폰 패널 양산에 우선 적용하고, 차차 PMP(Personal Media Player), CNS(Car Navigation System) 등의 중형급 모바일AV 제품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양산은 2006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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