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컬러필터 없는 32인치 LC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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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컬러필터가 없는 32인치 TV용 LCD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컬러필터를 없앤 제품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32인치 TV용 LCD 패널(CFL-LCD, Color Filter Less-LCD)을 개발했다. 종전 LCD는 백라이트와 빛을 적 · 녹 · 청색을 구분하기 위한 컬러필터가 꼭 있어야 하지만 컬러필터가 없는 CFL-LCD는 적 · 녹 · 청색 빛을 내는 백라이트를 쓴 것이 특징이다.
컬러필터가 있는 LCD는 화소 하나를 적 · 녹 · 청색을 내는 세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섞어 색을 만드는 '공간적' 방식이지만 삼성전자가 개발한 컬러필터가 없는 LCD는 화소에 색 표현 영역을 나누지 않고 사람의 눈으로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시간 동안 적 · 녹 · 청색 빛을 켜 주면서 색을 만드는 '순차적' 방식을 쓴다.
삼성전자는 '순차적' 색 표현 기술을 쓰기 위해 적 · 녹 · 청색을 내는 LED 백라이트를 넣었다. LED 백라이트와 컬러필터 없는 LCD 패널을 가지고 NTSC 대비 110% 색 재현성, 78%의 높은 개구율, 500nits 화면 밝기를 낸다. 삼성전자는 같은 밝기를 가진 종전 CFL-LCD 소비전력의 60% 수준인 82W 낮췄고 5ms 응답속도를 내 LCD TV에 잘 어울린다.
세계 LCD 기술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백라이트 기술 얻기 위해 2004년 LED BLU 개발을 시작으로 저소비전력 40인치와 46인치 LED BLU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으며, 이번에는 세계최대 크기의 컬러필터 없는 32인치 LCD패널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삼성전자의 첨단기술력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LCD 연구소 신성식 상무는 "컬러필터를 제거한 독자적 패널구조의 개발로 인해 저원가 고품질 제품생산을 기대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32ㆍ40ㆍ46인치 중심의 초고화질 대형 LCD-TV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라며 "패널과 백라이트와 구동의 융복합 기술의 총체적인 산물인 컬러필터 없는 LCD를 통해서 향후 설비투자의 대폭감소와 재료비 절감, 공정시간 단축 및 수율향상 등 총체적인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2인치 컬러필터 없는(CFL-LCD) 패널은 2006년 하반기에 양산할 계획이며 오는 19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되는 FPD 인터네셔널 2005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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