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MOS 전압 조절기로 전력 소비 35%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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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8월2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CPU 전력 소비를 35%까지 줄일 수 있는 CMOS 전압 조절기를 소개했다. 

인텔은 CPU 성능이 좋아지면서 늘어난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낭비되는 전기를 막아 전력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프로세서를 만들 때마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회로를 고치는 것보다 전력 효율을 높여 전기를 적게 쓰게 만들면 데스크탑 PC용 프로세서 뿐 아니라 노트북 PC와 서버에 쓰는 프로세서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은 새로운 가속 전압 조절기(accelerated voltage regulation)를 선보였다. 지금처럼 엉성한 전력 관리와 비교하면 새로운 기술은 CPU 작업량의 변화에 따라 전압을 빠르게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메인보드 CPU 소켓 주변에 전압 조절기들이 흩어져 있지만 새로운 기술은 CPU 패키지 않에 CMOS 전압 조절기(CMOS voltage regulator)이 들어간다.
CMOS 전압 조절기가 100MHz로 작동하면서 CPU 작업량에 따라 전압을 빠르게 조절하면 CPU 성능을 낮추지 않고도 전력 효율을 8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CMOS 전압 조절기를 쓴 CPU는 전력 소비가 30~35% 줄어들어 고성능 저발열 프로세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인텔은 2005년 가을 개발자 포럼에서 몇 년 안에 CPU 안에 CMOS 전압 조절기를 넣을 것이고 전력 소비가 지금 보다 성능이 더 좋지만 전력 소비가 65W를 넘지 않는 데스크탑 PC용 CPU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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