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살리기, 대리점들도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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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보컴퓨터를 살리기 위해, 전국 9개 주요 권역에 600여개 삼보 대리점의 연합체인 삼보컴퓨터 대리점 연합회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삼보컴퓨터가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은 해외사업 실패 때문이고 국내 영업은 지난 1분기 137억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략 제품인 에버라텍 노트북 또한 창사 이래 최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국내 사업도 지장이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에 고객들의 A/S 및 제품 수급여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회사차원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리점 사장들이 나섰다.
19일 1차 모임을 가진 삼보컴퓨터 대리점 연합회 사장단은 600여 개 대리점이 하나가 되어 삼보컴퓨터를 부활시키자고 결의한 데 이어,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삼보컴퓨터는 서비스 관련 아웃소싱 전문 업체인 유베이스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에 100여 개의 콜센터와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어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고객 서비스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리한 해외사업을 접고 국내 사업에 매진할 경우, 25여년 간의 노하우가 결집된 제품 개발 능력과 네트워크화된 첨단 CRM(고객 관계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 지금보다 더욱 집중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공급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해외 물량과 국내 물량을 고려해 원자재 구입 등에 있어서 물량이 많은 해외 쪽에 비중을 뒀지만, 국내 사업에 집중할 경우 출하 및 공급에 있어서 회사의 역량을 총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관리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해질 전망이다.
삼보컴퓨터 대리점 연합회 회장 삼보세운판매 진석광 사장은 “현재 삼보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장해온 국내 최초 컴퓨터 기업으로 저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회사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선에서 뛰는 대리점 경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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