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MO, 삼성전자 포함해 2개사 새로운 멤버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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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레벨에서 메모리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을 단축시키기 위해 결성된 업계 최초의 표준화 기구인 PISMO 자문 위원회는 금일 업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 및 NEC 일렉트로닉사가 새롭게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팬션과 ARM사에 의해 2004년 설립된 PISMO 자문 위원회는 이로서 총 13개 반도체 업체가 회원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회원사들은 단일한 보드 레벨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정하여 시스템 설계자들이 각종 벤더들이 제공하는 메모리 제품을 손쉽게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스팬션과 프로세서 IP 부문 선두 업체인 ARM 사는 시스템 디자인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PISMO 위원회 설립을 지원한 바 있다. 고객사가 시스템 레벨 설계상의 여러 난관을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양사는 표준화된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로직을 갖춘 메모리를 검증하는 절차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바 있다.
최근 무선 및 임베디드 시장이 급속 성장하면서 수백가지의 프로세서, 칩셋 및 메모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상호 호환성을 위한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스템 개발자들은 표준화된 인터페이스가 없어 각각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보드를 일일이 개발하여 호환성을 검증해야만 했으나, PISMO 표준은 시스템 개발자의 이러한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PISMO 자문위원회의 의장인 파실 베클리(Fasil Bekele)는 “이번에 새롭게 2개의 대형 메모리 제작 업체가 참여한 것은
단일의 보드 레벨 인터페이스 표준을 설립하고자 하는 PISMO 위원회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 개발자들은 독점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치중하기 보단 혁신적인 제품 사양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PISMO 자문 위원회의 회원들은 업그레이드 된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며 표준 인터페이스의 변경 및 개선을 위한 표결권을 지니게 된다. 회원들은 또한 PISMO 규격사항 및 디자인 상세사항에 대한 초기 사용권한을 얻게 된다. 위원회의 문호는 모든 반도체 업체 및 시스템 개발업체에게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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