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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은 2008년 북경올림픽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망원렌즈 두 가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논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포토플러스 엑스포에서 이 두 종의 신제품 망원 렌즈 견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렌즈는 EF 800mm F/5.6L IS USM, EF 200mm F/2L IS USM 두 가지다.

EF 800mm F/5.6L IS USM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S: Image Stabilizer)을 담은 고성능 초망원 L렌즈 EF 800mm F/5.6L IS USM은 종전 EF 600mm F/4L IS USM 렌즈와 같은 크기에 800mm 초점 거리를 가진다. 실내외 스포츠 경기와 보도사진 등 먼 곳에 있는 것을 크게 찍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무게를 줄이고 방진방습 기능 강화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사진을 찍는다. 또 디지털 카메라에 최적화 된 렌즈 코팅을 통해 고스트(ghost)와 플레어(flare) 현상을 잘 잡아준다.



EF 200mm F/2L IS USM

  EF 200mm F/2L IS USM은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가 2.0인 고성능 망원 L렌즈다. 실내 스포츠 사진, 인물사진 등에 적당한 빠른 셔터 속도, 얕은 심도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S)을 담고 형석과 슈퍼 UD 렌즈, 디지털 카메라에 맞춘 렌즈 코팅을 통해 각종 수차를 최대한 억제해 보다 나은 사진을 찍도록 했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무게를 줄이고 방진방적 기능을 극한 환경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2008 북경올림픽을 겨냥해 이번에 공개한 전문가용 렌즈 제품군은 캐논 카메라와 함께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