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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360 엘리트 9월 15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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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133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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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360의 프리미엄 버전인 XBOX360 엘리트(Elite)를 오늘 9월 1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랙 색상이 돋보이는 XBOX360 엘리트는 120GB의 착탈식 하드 드라이브와 HDMI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포트, HD 케이블, 프리미엄 블랙 본체, 무선 컨트롤러, XBOX Live 헤드셋이 함께 제공되는 "최종형"의 비디오 게임기다.

 소비자들은 기존 XBOX360에 비해 6배 이상 저장용량이 커진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XBOX Live 아케이드 게임 및 수 천 곡의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XBOX Live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HD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착탈식 120GB 하드 드라이브는 기존 XBOX360 사용자도 별도의 주변 기기로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선택의 폭과 유연성을 넓힐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 엘리트의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늘부터 온라인 쇼핑몰 옥션을 통해서 특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XBOX360 엘리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16인치 노트북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며, 예약판매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일 1명을 추첨해 MP3 플레이어 1대를 증정한다. 예약판매 가격은 배송비 포함 48만8천원이다.

 더불어, 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는 오는 9월 17일부터 500명의 XBOX360 엘리트 구매자에 한해, 엘리트와 더불어 XBOX Live 1,500 포인트도 함께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오늘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HD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XBOX360 엘리트는 함께 제공되는 HD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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