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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와 키보드는 손으로 자주 만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러워지기 쉽다. 세균 등 오염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만 청소가 쉽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벨킨이 내놓은 워시워시 마우스는 생활 방수가 되도록 만들어 마우스에 음료를 쏟거나 물로 깨끗하게 씻어도 잘 작동한다.

  마우스 휠로 터치 패드 방식 스크롤 센서를 써 살짝 건드리기만 하면 상하좌우로 스크롤을 한다. 인식 감도가 좋아 나무, 유리, 소파 등에서도 움직임을 잘 알아챈다. USB 방식을 쓰며 해상도는 1,200dpi다. 초콜릿 색과 상아색의 조화로 멋을 냈고 스크롤 센서에 푸른 LED가 들어온다.

  함께 출시된 마우스트랩은 마우스 전용 액세서리로 지퍼를 옆고 펴면 마우스 패드 역할을 하며 지포를 닫으면 마우스, USB 메모리 등 작은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가 된다. 색상은 초콜릿/블루, 베이지/라임, 실버/오렌지로 모두 세가지다.

  벨킨 한국 총괄 이혁준 이사는 “그동안 마우스 제조업체들은 고기능, 고사양을 추구하여 제품을 개발하여 정작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벨킨의 워시워시 마우스는 평소 소비자들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며, “워시워시 마우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벨킨 한국 총판 FHL 네트웍스, (02)592-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