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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23년 5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푸켓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최초로 이들 목적지 간에 직항을 매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행 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베트남의 껀터와 번돈을 연결하는 국내 노선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 운항되는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 노선은 베트남에서 푸켓으로 가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23년 5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1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가량 소요된다. 하노이에서 11시35분에 이륙해 14시 40분에 푸켓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푸켓에서 15시 45분에 출발해 18시 35분에 하노이에 도착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남부의 메콩강 삼각주 최대도시 껀터와 베트남의 세계적인 유적지 하롱베이를 방문할 수 있는 번돈 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도 오늘 4월 25일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 껀터- 베트남 번돈 노선은 매주 화, 목, 토 주 3회 운항하며, 편도 2시간 20분 소요된다. 껀터- 번돈 항공편은 껀터에서 6시에 출발해 8시 20분에 번돈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번돈에서 8시 55분에 출발해 껀터에 11시 10분에 도착한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편도로 2시간 소요되는 호치민-푸켓 간 유일한 직항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푸켓 외에도 유명 태국을 효율적이고 짧은 시간에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비엣젯항공은 호치민-치앙마이 노선 외 여러 베트남 주요 도시와 방콕(수완나품 공항) 간 노선을 매주 운항하고 있다.

이제 여행객들은 비엣젯 항공 직항 노선을 통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푸켓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며, 하노이를 비롯하여 하롱베이, 사빠, 하장 등 베트남 북부 관광지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광범위한 노선을 통해 베트남 다른 지역을 여행하거나, 아시아 태평양 대부분 도시로 환승이 가능하다.